검색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해찬나래 계절학교’ 졸업식

가 -가 +

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19-01-21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겨울방학 기간 내 진행한 행복나래 계절학교 졸업식 단체.(사진=남야주시장애인복지관)     © GNNet

 

경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관석)은 지난 18일 ‘해찬나래 계절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해찬나래 계절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2010년부터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방학기간 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진행된 이번 계절학교에는 교육지원청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돼 신나는 겨울추억을 만들었다.

 

장난감 조각을 줄지어 세우는 도미노 놀이로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꼬마 요리사가 되어 떡볶이, 호떡, 피자 등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등 학기 중에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와 한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 놀이공원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한 방학을 보냈다.

 

이날 졸업식은 스노우볼, 공기정화화분, 보석십자수 등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됐으며, 그동안의 활동사진이 벽면 가득 하트모양으로 꾸며져 졸업식장 분위기를 사랑스럽게 물들였다.

 

계절학교 담임으로 함께한 김승미 양은 “설렘반, 긴장반의 마음으로 시작한 해찬나래 겨울학교가 어느새 졸업을 맞이했다. 내가 과연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했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속에 모든 아이들을 담아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학생대표 동건 군은 “계절학교에서 스포츠몬스터도 가고, 영화도 보고, 놀이공원에서 재밌는 놀이기구를 타서 좋았다. 친구들 모두 졸업을 축하한다”며 씩씩한 목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기북도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