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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덕심 의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타지역과 공유합시다!’

5분발언 통해 약자에 대한 인간적 존엄과 포용⋅배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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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근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 고양시의회 김덕심 의원 ./경기북도일보=정영택기자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김덕심 의원은 17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고양시에 있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대해 파주⋅김포 등 인근 지역 이용을 허용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3조에 의거하여 중앙에 1개소, 광역시와 도에 17개소가 설치됐으며, 중앙은 국비 100%, 지역 내 지원센터는 국비 50%, 지방비 50%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20개월 전후로 발달 지연을 인지한 순간부터 발달 촉진을 위한 치료를 위해 병원, 복지관, 사설 치료실을 오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고양시 발달장애인 수는 약3,800명으로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계로 2018년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최초로 설치됐다.

 

고양시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을 위한 낮 병동,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치료 프로그램 등을 잘 갖추고 있어서 고양시 장애인들은 혜택을 받고 있다.

 

반면 파주와 김포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없기때문에 타지역으로 가서 치료와 수업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을 ‘치료실 난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역 내에서만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 제한이 있다. 경기도에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고양시와 수원시 단 두 곳 뿐이다.

 

김 의원은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인 고양시에 고양 특례시를 넘어 고양 광역시로 발돋움할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맞춰 가야 할 부분은 함께 가야 하고, 특히 약자에 대한 인간적 존엄과 포용, 배려로 고양시가 더불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내 필요사업에 대해 독자적인 서비스 공급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근 지역 내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마련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공존을 고민하고 흡수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설치 목적과 가치에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름의 동행’을 가슴에 새기고 다짐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형태의 실천을 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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