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리소방서 A씨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소방서) |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28일 19시 52분경 A씨(84·여)가 아차산에서 실종 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게 안전히 구조됐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보호자와 등산 중 실종 됐다.
119구조대는 3차례 수색을 거쳐 4시간 만에 아천동 한국석유공사 인근 계곡에서 무사히 A씨를 구조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치매 노인은 등산을 피해야 하며 만약 등산 시에는 GPS기능을 활성화한 스마트폰을 소지시키고 안전띠 등을 활용해 실종을 방지해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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