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 의원,출마 기자회견(사진제공=박정 의원 사무실) |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 을)은 3일, 파주 금촌역 앞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파주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다시 뛰겠다”라며 ‘사람이 크다, 파주가 큰다. 1등 일꾼 1등 파주 박정’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선언을 했다.
박 의원은 “파주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많은 양보와 희생을 요구 받아왔지만, 지난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파주가 달라지고 있다”며, “축구장 넓이 2000여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됐고, 방호벽 등 군용 시설도 철거되는 등 발전을 옥죄던 걸림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고 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파주 등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에 나서고 있고, 도 역시 긴 시간 답보 상태였던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역 내 균형발전에 대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 동안 억눌려져 있던 파주가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파주로 변화하고 있고, 이를 이어가 파주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21대 총선은 파주가 향후 100년을 보며 더 큰 파주로 나갈 것인지, 지난 70여 년 전으로 회귀 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더 큰 파주를 준비하기 위해 평화와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가 곧 경제”라며, “한반도 평화가 파주를 더 크게 만드는 동력”이라고 밝히고, “파주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남북협력을 여는 도시,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전초도시, 세계적 평화도시로 자리매김해야한다.”고 했다.
또 “경륜과 실력, 신뢰를 갖춘 더 큰 사람인 ‘박정’이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의원이 되어 파주를 더 크게 하겠다”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출마선언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민주당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국민 입장에서 적극 조치를 요구할 것”이며,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조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한편 박정 의원은 첫 날 일정으로 신성사거리 아침인사, 현충탑 헌화, 출마 기자회견, 보훈단체장 인사, 명품사거리 퇴근인사 등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