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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 과거 ‘흥행 영화 촬영지’ 명성 되찾나?

SBS ‘낭만닥터 김사부2’와 tvN ‘사랑의 불시착’드라마 촬영지, 관광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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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0-02-11

▲ SBS인기드라마 낭만닥터의 1.2의 메인장소인 돌담병원 촬영지가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사진=포천시청)  © GNNet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최근 방영 중인 SBS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와 tvN ‘사랑의 불시착’ 2편이 모두 포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즌1에 이어 주 배경인 ‘돌담병원’을 영북면 산정호수에 위치한 구 가족호텔의 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수려한 경관이 자주 연출되어 영상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산정호수 가족호텔은 운영되지 않아 내부 출입이 불가하지만, 극 중 김사부(한석규)가 되어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관광객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이 북한에서 만나기 전 스위스 시그리스빌 다리에서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게 되는 장면은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촬영됐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2018년 5월에 개장한 길이 200m 규모의 흔들형 보행전용 다리로, 50m 높이에서 한탄강 협곡을 전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중 관광객이 가장 적은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기드라마를 적극 유치해 한류 관광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의 역사를 새로 쓰며 한류영화의 수준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있는 가운데 영북면 한탄강지질공원 내 비둘기낭이 과거 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으며 유명세를 떨쳤던 만큼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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