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청와대 국민청원에 오른 연천군과 국립중앙의료원

가 -가 +

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0-06-01

▲ ‘국립중앙의료원을 한반도 중심(연천군)으로 이전 신축해 남북 접경지역 평화벨트 구축을 도와주십시오'일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국립중앙의료원을 한반도 중심(연천군)으로 이전 신축해 남북 접경지역 평화벨트 구축을 도와주십시오’, ‘박능후 장관님, 박원순 시장님, 정기현 원장님의 민족적 결단을 기대하며라는 제목과 내용의 청원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을지로6가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4년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으로 이전 신축한다는 기본계획()이 발표되며 본격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해 98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원지동 이전 중단을 발표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중단이유는 원지동 이전 부지 옆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어 소음환경기준이 초과되며, 화장장, 행정 관련 문제 등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후 세종시와 파주시 박정 국회의원 등이 국립중앙의료원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며, 급기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2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시 중구 방산동(미군공병단 부지)으로 이전하자는 제안을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에 하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서울시 서초구 지역구인 박성중 국회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은 당초 계획대로 서초구 원지동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반대하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자 지난 5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는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남북 공공보건의료 협력과 평화를 위한 마중물의 공공기관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사업 중에는 남북 공공보건의료 협력이 있느니만큼, 남북 공공보건의료협력에 적합한 한반도 중심인 경기도 연천군으로 이전 신축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온 것이다.

 

한편 연천통일미래포럼(상임대표 김덕현), 한반도접경지역평화포럼(상임대표 김덕현, 임세규)은 이에 대해 이런 중대 사안은 단체와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국립중앙의료원 연천군 이전 신축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기북도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