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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경기도에 ‘ 특조금 70억’ 즉시 지급 촉구

18일 기자회견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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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0-08-18

▲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차별행정을 중단하고 즉시 남양주시민에게 특조금 70억 원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대표자들./이건구기자


경기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이하 연합회)18일 오후, 시청 여유당에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도비특별조정교부금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연합회조양래 지회장을 비롯한 9명의 이·통장 대표들은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 시민도 경기도민이라며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는 남양주 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을 즉시 지급하고 남양주시에 대한 보복성 감사 등 차별적 행정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연합회는 성명서에서 도의 주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도내에서 사용될 것이라지만, 코로나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며 어느 곳에든 소비가 이루어지면 되는 것이고 결과 또한 남양주시민들 92%가 관내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금으로 지급받은 남양주시민들은 카드보다 훨씬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당장 몇 만원이 필요하고 절박한 상황에서는 현금이 월세나 공과금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됐다며 오히려 고마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연합회는 위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600여명의 이·통장은 70만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 궐기할 것을 결의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한 투쟁을 벌일 것을 선언했다.

 

연합회는 기자 질문을 통한 무한 투쟁의 방안으로 남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명부와 진정서를 받아 중앙정부에 제출할 것과 도청 앞 1인 시위, 수원시 이·통장연합회와의 연대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할 것임을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시군이 재난지원금을 자체적으로 지급 할 경우 도비특별조정교부금을 1인당 1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지만, 남양주시와 수원시가 도의 정책을 따르지 않고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이유를 들어 특조금 지급을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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