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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곧 행복” 21년째, 명절이면 어김없이 값진 온정 ..대창농축 ‘오병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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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기자
기사입력 2020-09-23

 

▲ "경기가 어려울때 가진 사람은 그럭저럭 살수 있지만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명절이 더욱 외롭고 쓸슬한 법이다" 며 "그것이 내가 21년째 나눔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다"고 말하는 대창농축의 오병열 회장.

 

 경기가 어려울수록 가진 사람은 그럭저럭 살아간다지만 가지지 못한 사람일수록 명절이 더 쓸쓸하고 외로울 것입니다. 지난 21년 동안 해왔던 것인데 어렵다고 해서 멈춰서야 되겠습니까?” 하고 말하는 전. 구리시 경제인 연합회 오병열 회장의 말이다.

 

구리시 인창동 유통시장(롯데마트 내)에서 정육 백화점을 경영하는 오 회장은 명절이면 시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에 불고기와 국거리 정육 세트와 떡국용 떡을 나누어 왔다. 대략 한번에 200~300세트씩이며 금액으로 환산하자면 집한 채 값은 족히 된다.

 

오 회장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도록 나눔을 끊이지 않고 해 올수 있었던 데는 각종 기관단체장을 맡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봉사정신과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서 살자는 자신과의 약속 때문이다.

 

올해는 갑자기 예기치 못하게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인심이 어느 때 보다 흉흉해 졌다. 명절 2주전부터 온정이 담긴 선물들이 복지담당부서 직원들을 바쁘게 했지만 한가하기가 이를데없어 곡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을 절실히 느끼게 하고 있다.

 

오 회장은 추석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곳간 문을 열어 불고기와 국거리로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시의 7개동의 어려운 분들 200세트를 100가정에 나누어 주도록 했다.

 

23일 오전 9..오회장의 대창농축 상점 앞에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에 복지과 직원들이 한걸음에 달려 와 준비 된 선물 세트를 나누어 차에 싣고는 선물을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배달지로 향했다.

 

오 회장은 말 한다, “낚시를 참 좋아 하는데 다니면서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보면 주소를 메모해 두었다가 고기. 라면. 생필품 등을 어느 누구라고 밝히지 않고 보냈던 적이 있다. 그러면 웬지 모르게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올해도 내가 할 일을 한 것 같은 안도감도 들었다. 그때는 그리 넉넉한 편도 아니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작은 것을 받고 기뻐 할 줄 아는 이웃들이 있는 한 나누는 일을 계속 하고 싶고 그것이 내가 할 일인 것 같다.”고 했다.

 

오 회장은 현재 구리시 경찰 발전위원회위원장을 맡아 지역에 봉사 하고 있으며 ()경제인 연합회 회장을 하면서 청소년장학금 후원, 보훈 . 향군단체 식사대접, 사회복지관 후원 등의 사회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의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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