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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통현일반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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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0-09-24

▲ 연천군청 전경(사진제공=연천군청)     

 

경기 연천군이 24일 지난 20182빙그레의 투자의향서 제출로 순조롭게 진행됐던 통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결국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기업매출감소, 물류변동, 사회환경변화에 따른 대내외적 사유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3월말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후 회사 내부사정의 사유로 6월말 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보류를 요청했으나, 지난 22일 최종적으로 통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군을 방문한 전창원 대표이사는 연천으로의 통합공장 이전을 위해 지난 몇 년간 군과의 협조로 큰 기대로 추진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는 물론 국외경제 사정 악화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후 물류 유통 환경변화로 인하여 부득이 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게 됐으며, 기업의 생사를 위한 비즈니스 차원의 결정이라며 통현일반산업단지 조성 중단에 대해 거듭 양해를 구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당초 빙그레가 남북관계개선에 따른 유라시아 대륙진출 등 미래지향적 기업확대를 위하여 연천군을 선택한 것인데, 코로나 19 및 급격한 국내외 환경변화로 이런 결과가 초래된 것에 유감이라며, 접경지역으로 수도권에서도 소외된 군에 중견기업인 빙그레가 유치된 것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던 군민의 상실감이 매우 크며, 향후 회사측에서 책임감 있는 대응책이 있어야 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 군수와 전 대표는 통현일반산업단지 추진은 중됐으나, 향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위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상생협의체 구성에 따른 실무진을 구성해 구체적인 상생협의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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