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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생연·송내 축사악취 문제’ 끝까지 푼다‥8억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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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기자
기사입력 2020-09-24

▲ 경기도청(사진=경기북도일보DB)     

 

경기도가 24일 동두천 생연·송내지구 주민들의 15년 숙원인 양주시-동두천시 경계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8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만여 명의 동두천 생연·송내지구 주민들은 지난 2003년 입주를 시작한 이래 지난 15년간, 2km 떨어진 인근 양주 하패리 축산단지의 축사악취로 고통을 받아왔다.

 

이에 도는 그동안 악취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악취모니터링, 악취저감제 지원 등의 활동과 더불어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도비 40억 원, 시비 16억 원 등 총 56억 원을 지원해 축사 11곳을 철거하는등 노력해 왔다.

 

특히 민선7기에 들어서는 근본적인 악취해결을 위해 양 지역에 대한 적극적 중재를 통해, 지난해 1월 양시와 함께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15억 원을 투입해 폐업 희망 축사 3곳을 철거했다.

 

또한 폐업을 원하지 않는 축사에 대해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악취 저감 및 환경오염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전보다 악취 민원은 현저히 감소했으나, 날씨가 흐리거나 대기흐름 정체 시 잔여축사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하패리에 악취를 유발하는 축사 3곳이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 농가 폐업보상 부족분 3억 원, 신규 철거 농가 보상금 5억 원 등 총 8억 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 폐업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 절차를 밟아 신속한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폐업을 원하지 않는 잔여 축사에 대해서는 상시 악취 모니터링을 하고, 악취저감 기술지원, 악취관리교육 등 축사별 맞춤형 악취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9월 중 가축분뇨처리시설 지도·점검을 해 가축분뇨 노상적치, 분뇨처리장 관리미흡 등 악취발생원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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