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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 지구단위계획 변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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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0-11-26

▲ 고양시, 김대중 사저 전경(사진제공=고양시청)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통과되면서 현재 단독주택 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기념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법적인 준비까지 마쳤다.

 

올해 3월 건물을 매입한 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수행부장과 디자인스토리텔링전시인권 등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사저(이하 사저) 기념사업 자문위원회4차례 열고, 사저 리모델링과 콘텐츠 구성에 대한 자문을 받아왔다.

 

그리고 사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청와대로 거처를 옮길 당시의 원형 모습 그대로 보존된 유일한 건축물인 만큼 지난 20일에는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지정 돼 건축물 보호와 활용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기초 준비를 끝낸 시는 기념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우선, 사저가 주택단지 안에 있는 만큼 기념관이 완성될 경우 실생활에 제일 많은 영향을 받게 될 인근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 설계와 조성공사까지 내년 초 마무리 짓고 2021615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의 개관식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615일에 개관식을 개최하는 것은, 분단 이래 첫 남북 정상회담이었던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극적인 만남과 ‘615 남북 공동 선언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끝으로 이재준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 사저가 남북 접경 지역이자 평화통일의 중심지인 고양시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은 여러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에 걸쳐 추구하셨던 평화, 통일, 인권, 민주주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시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개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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