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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10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경기북부 추가이전 공동건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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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0-12-14

▲ 경기도북부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북도일보DB)

 

경기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14, 도 산하 공공기관 경기북부 추가이전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경기도민의 복지, 공정을 위하여 늘 힘쓰시는 이재명 도지사님과 경기도청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연일 바쁘신 도지사님께 이렇게 글을 드리는 이유는 낙후되고 열악한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부 추가이전을 건의 드리고자 합니다.

 

민선7기에 들어 지사님께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철학을 외치며 경기북부에 새로운 활력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남북협력의 전초기지로 경기북부가 떠오르면서 이제는 화합과 미래, 발전이 이 지역의 새로운 수식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희망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지사님께서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기관을 고양시로 이전키로 결정한데 이어, 경기교통공사(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여주시)을 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등 균형발전이 필요한 지역으로 이전계획을 확정해 주시면서 지사님의 강력한 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간의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경기주택도시공사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필요합니다.

 

이전을 발표한 8개 기관 중 경기문화재단이나 경기일자리재단을 제외한 6곳은 20~200명이 근무하는 중소규모라는 점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정책효과와 상징성이 경기북부 도민들의 기대감에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300명 이상 근무하는 중견 규모 이상의 공공기관을 경기북부로 이전하는 보다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공공기관은 경기도의 주택과 경제, 기업지원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경기북부 지역에 기업 및 투자유치, 소상공인 진흥, 주택개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과 밀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또한 위 기관의 보다 역동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 간 발전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큰 틀에서 바라본다면,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남부 역시 수혜를 받을 것입니다.

 

이제는 보다 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거시적 관점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북부의 발전 효과는 경기북부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토균형발전과 미래 성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모쪼록,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의 공공기관 북부이전을 간절히 염원하오니 부디 경기북부 도민의 염원이 하루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사님의 빠른 결단을 건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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