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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뉴미디어특화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

정약용도서관에 이은 걸작.. 이석영선생의 정신 이은 청소년 뉴미디어 인재 양성 전초기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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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1-01-13

▲ 이석영뉴미디어의 특징 중의 한 곳인 1~2층 경계를 없앤 계단식 관람존과 TED강연 및 북콘서트 개최가 가능한 미디어월, 현재는 개관식을 위한 무대가 설치되어 있다.(사진=이건구기자)  ©GNNet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해 5월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일반 도서관의 틀을 벗어난 생활혁신 공간으로 구성한 정약용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14일, 이석영선생의 정신을 이은 청소년 뉴미디어 인재양성을 위한 신흥디지털사관학교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코로나19 사회적거리 준수 지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관한다.

 

전국 최초로 도서관의 개념에 음악과 뉴미디어 인재양성 공간을 융합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착공 2년여 만에 힙합댄스 공연, 뮤직 페스티벌, 뉴미디어 아트 전시회 등이 열리는 뉴미디어특화도서관으로서 베일을 벗고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현실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개관에 앞서 13일 오후, 출입기자 초청 사전 라운딩을 통해 지금까지의 '조용하고 엄숙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하 이석영도서관)의 숨겨졌던 속살을 공개했다.

 

전국 최초 뉴미디어특화도서관으로 도서관 내 블랙박스형 공연장 뮤직아트홀을 조성해 개관 전부터 주목받았던 이석영도서관은, 화도읍 멧돌로 84, 진영근린공원 내 부지면적 1843m², 연면적 4877m²,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석영도서관만의 독특한 공간구성과 시설 특징으로는, 음악, 뉴미디어 공연, 댄스 공연 등의 개최공간인 블랙박스형 뮤직아트홀 외에도 1~2층 경계를 없앤 계단식 관람존 TED강연 및 북콘서트 개최가 가능한 유명 뉴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인 미디어월 청소년 니즈를 반영한 댄스 스튜디오, 음악 녹음과 편집 가능 레코딩 스튜디오, 유튜브 촬영과 영상 편집을 위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미디어 최신 시설(장비) 이석영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1층 로비에 설치한 이석영선생 흉상 등이 눈에 띈다.

 

특히 미디어아티스트인 손미미작가의 작품인 미디어폴Every colour is made of every other(모든 색은 서로에 의해 만들어진다)라는 다양성과 화합을 주제로 이석영도서관에 안착한 수많은 다양한 지식과 지혜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조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집단지성의 힘으로 발휘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또한 남양주 공공도서관 최초의 시범사례로 뉴미디어 특화도서관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뉴미디어 전문 직원 2명 상주) 음악미디어 시설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대관 실시 1층 카페를 직접 운영해 커피와 음악과 소통이 있는 커뮤니티존 운영 등, 타 공공도서관과의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도입했다는 특징이 있다.

 

조광한 시장은 이석영도서관에는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위대한 정신이 녹아있다“100년 전 선생이 만주벌판에 세운 신흥무관학교처럼 이석영도서관이 신흥디지털사관학교가 되어 석영(石榮)이라는 선생의 이름처럼 청소년을 빛나는 원석, 다이아몬드로 다듬어 미래의 뉴미디어 인재로 길러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험은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넓은 시야를 가지길 희망한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처럼 이석영도서관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해, 2BTS, 비틀즈가 남양주 도서관에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남양주도서관 최초로 민간위탁 운영을 맡은 이경구 관장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설립 배경과 주요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이건구기자)

 

남양주도서관 최초로 민간위탁 운영을 맡은 이경구 관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예술인복지재단 등에서 근무했던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을 살려, 일반 도서관의 틀을 깨고 탄생한 디지털특화도서관인 이석영도서관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문화예술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키워 주고 그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석영도서관이 지역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허브공간으로서 역할과 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초대 관장으로서 새로운 개념의 뉴미디어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개관이 연기됐던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현장 참석인원을 대폭 간소화해 조광한 시장과 이철영 시의회의장, 이석영선생의 직계 후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 내외를 비롯한 내빈과 학생대표 등 10명으로 제한하고 그 외 시도의원과 지역단체장, 관내 학교장 등 내빈 및 학생 등 30명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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