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시,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사진제공=고양시청) |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5일,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 도시균형개발국 관계자들과 한준호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도의회 원용희·왕성옥 의원, 시의회 이규열·김수환·이해림 의원 등 지역 의원들과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이사장, 박종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자문교수, 유택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장 등 외부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간담회’를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에서 열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능곡시장 내 핵심점포 육성 ▲특화 콘텐츠 개발 ▲능곡시장 브랜드 구축 ▲문화장터 운영 등 과업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용희·김수환·이해림 의원은 능곡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김수환·왕성옥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앵커시설이나 지역자원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문가로 참석한 박 교수는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안내정보 체계와 같은 정보의 접근성과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지불수단의 접근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물리적 접근성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황봉연 시 도시균형개발국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과업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시장 상인들과 협의하고 소통하며 사업을 끌어 나갈 수 있도록 홍보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끝맺었다.
한편 시는 시의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올해 상반기 중에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를 위한 용역 사업에 착수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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