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4월 7일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백현종 예비 후보 |
오는 4월 7일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 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백현종이 시정현안에 대해 첫 번째 질문을 윤호중 위원장에게 던진 이후 두 번째 질문은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구리도매시장의 이전에 따른 문제점으로 했다.
백 현종 예비 후보 (이하 후보)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해 ‘2017년 4월에 도매시장 시설물 현대화를 위한 건국대학교의 타당성용역 보고서가 구리시로 제출되었다.’ 며 ‘보고서에는 향후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이 필요하며 정책적 지원을 통해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했다.
백 후보는 보고서에 대해 ‘용역보고서를 의뢰했다면 시 예산으로 했을 것이며 이는 시민과 상인은 물론 도매시장 관계자에게 이 결과를 알리고, 시장 현대화를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했어야 한다. 그런데 위 용역보고서에 대한 토의나 의견 수렴 등을 외면한 채, 안승남 시장은 일방적으로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당연히 많은 이들이 그 이유에 대해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백 후보는 ‘요즈음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문제가 지역의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찬,반 의견이 갈린 것으로 알지만 후보가 파악하기로는 대부분은 반대를 하고 있거나, 걱정이 한 가득인 말들을 하는데 아직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반대의 뜻을 높이지 못할 뿐이다.’ 고 했다.
백 후보는 ‘단체장 자리는 행정가의 자리이면서 정치적인 자리이기도 하다. 권한을 오남용하는 독선, 독주는 필연적으로 독이 될 것이다. ’ 며 ‘ 지난해 구리소식 12월호에는 도매시장 관련 내용을 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내 이전으로 최첨단 친환경 도매시장으로 재탄생, 24년 된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문제 이전이 정답, 2026년을 목표로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을 현 인창동에서 사노동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의 내용이 게재 됐다.’고 했다.
백 후보는 ‘도매시장 이전 계획이 창대하다. 백번양보해서 더 좋은 계획으로 이전하는 것을 믿는다 해도, 그러면 도대체 도매시장이 이전한 자리에는 무엇이 건설 되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며 ‘ 이전 계획은 숨 가쁘게 발표되는데, 정작 현 부지에 무었을 하겠다는 발표는 어디에도 없으니 당연히 구리시가 검토했던 계획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는데 후보가 파악하기로는 도매시장 부지에 구리 고속버스터미널건립을 검토한 사실이 있는? 확실하게 해 밝혀 달라는 뜻에서 다음과 같이 공개 질의 한다.’ 했다.
<도매시장 이전 부지와 관련하여 안승남 시장께 드리는 공개질의>
1.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롯데아울렛이 이전하면, 그 자리에 무었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2. 도매시장 이전과 남은 부지를 활용한 신규 사업을 위한 예산편성 등에 대하여 시의회와 논의 한 사실이 있습니까?
3. 이제라도 이 사업과 관련하여 공정한 시민의견 수렴 기구를 설치하고 공론화 할 의지가 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