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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6호선연장사업 결정 권한은 제게 없답니다.’

조 시장 SNS통해 ‘사실 왜곡 시민갈등 부추기는 불순세력 답답’ 솔직한 속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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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1-01-23

▲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 홍보 포스터.(사진=남양주시청)


경기 남양주시 조광한시장이 23, 본인의 SNS를 통해 최근 평내·호평과 화도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6호선 남양주연장사업과 관련한 핵심사항과 솔직한 심정을 전해 주목되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왜곡된 사실로 시민사회의 갈등을 부추기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분들 때문에 한 마디의 말조차 조심스럽지만, 아직은 계획단계에 있어 아무것도 결정지어진 것이 없는 6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앞세워서 주민 간 분열과 불신을 조장하는 옳지 못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재설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제가 남양주에 가장 먼저 연결하고 싶은 철도망은 사업시기가 불투명한 6호선 연장이 아니라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통행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교통 대책인 경춘선과 분당선의 직결"이라며 또한 "분명한 것은 6호선 연장사업의 결정은 본인이 아니라 국가가 결정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 여하에 달린 것"이라고 재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것이 진실인 만큼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저를 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불순한 의도는 버리고,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합리적 대안을 갖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협치의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제언하며 "이제는 서로 간에 예의를 지켜가며 대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다음은 조 시장이 다시 밝힌 6호선 남양주 연장사업의 진실과 핵심 내용이다.

 

첫째, 6호선 연장은 서울시 지역사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철도 차량기지를 이전하기 위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남양주시에 지하철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일 뿐 남양주시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 아니다.

 

둘째새로운 선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업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춘선이나 경의중앙선의 기존 선로를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선로용량이 포화되어 추가로 선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셋째경춘선은 1일 편도 기준으로 204회를 운영할 수 있으나 기존 경춘선 75동서 고속철도 36, GTX-B 92회로 총 203회를 운영할 예정이고, 조금이라도 선로 용량이 허용된다면 배차간격을 줄이는 것이 더 절실하다.

 

결국 기존 노선의 용량 포화로 새로운 노선을 구축해야 하는데 1km당 대략 1100억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고 화도 방향까지 21km 구간에 약 23000억 원이 필요하지만 와부 방향은13km로 화도 방향보다 선로 구축비용이 9000억 가량 적게 들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으로 검토한 것일 뿐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

 

넷째, 6호선 연장은 국가가 최종 결정하는 사업이다. 지역 국회의원께서 정부와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고 노선도 결정하면 시는 그대로 따를 것이다.

 

다만, 추가적인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급행열차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6호선은 서울시 도시철도 중 가장 느린 열차로 역간 거리가 9m가 안 될 정도로 역의 개수가 많다. 서울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지하철이 들어와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경춘선과 분당선의 직결은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통행하는 가장 빠른 교통 대책이기에 시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두 노선의 직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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