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천군, 연천임진강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연천군청) |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26일, 김광철 군수, 최숭태 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진영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장, 그리고 연천군 부군수와 관련 국과장, 읍면장 등 관련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본 용역을 맡았던 건국대학교 김재현 산림조경학과 교수는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만의 차별화된 추진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관련 세부전략으로 관리 조직운영, 연구 및 보호활동, 지속가능발전 교육, 생태관광, 그리고 국내외 네크워크 협력분야에 대한 분석내용과 함께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의 다양한 생물종 보전과 더불어 연천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박진영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장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이를 위해서 지역참여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지역주민과 연계한 브랜드사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생물권보전지역이 연천군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이끄는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군 관계자는 “본 용역을 통해 군 생물권보전지역의 바람직한 관리와 지속가능한 보전, 발전과 지원기능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의 틀을 만들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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