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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 미끼로 돈 빼가는 가짜사이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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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기자
기사입력 2021-02-01

▲ 경기도 sns 가짜 재난 기본소득 홈페이지 주의 게시글(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 즉각 조치를 했다.

 

이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되며,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다음 측에 조치를 요청해 삭제를 완료했으며, 삭제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짜 안내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해,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발견하고 포털사이트에 전달해 삭제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주소 안내에 나섰으며, 포털사이트 외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도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도 재난기본소득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검색은 물론, 발견 시 자동 차단 조치하도록 요청했으며, 가짜사이트 적발 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끝으로 이성호 도 홍보기획관은 최근 일부 카드사에서 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서 도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가짜사이트 때문에 도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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