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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A상가, 신축공사현장, 인도,차도도 내땅? '시민안전 위협'

공사현장 불법행위, 도로점용허가보다 시민 안전 우선.. 사각지대 관리단속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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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기사입력 2021-03-05

▲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역(가칭)인근에 신축 중인 A상가 공사현장 앞 인도와 차도에 불법 자재들이 적치되어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사진=이건구기자)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가 입주율 70%를 넘어서며 수도권 경기동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다산동 다산역(가칭)인근에 신축 중인 A타워 상가건물 공사현장이 공사자재를 차로와 인도에 불법 적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민원이 발생한 A타워는 시공사인 B건설이 시행사인 C사로부터 발주 받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1082.00m², 건축면적 678.47m², 연면적 882.09m²에, 지하3층, 지상10층 규모로 신축되고 있는 상가용 건물로, 5일 현재 타워크레인을 이용한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곳은 GTX-B노선 및 8호선 연장 다산역이 예정된 중심상권으로 인근 지역에는 이미 S아파트 등 명품 아파트와 고급 오피스텔이 입주해 차량 통행량이 빈번한 곳이며 보행자 통행 또한 적지 않은 곳이지만, A타워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신축공사가 진행 또는 예정되어 있어 행정단속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공사를 맡고 있는 B건설 관계자는 “공사 초기에는 신축현장 옆 필지를 임대해 공사자재를 적치공간으로 활용하고 공사를 진행했지만 올해 초 옆 필지의 토지주가 바뀌면서 공간사용을 허락해 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인도와 차로에 자재들을 적치해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관할 기관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차로와 인도에 공사자재를 적치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전 펜스 설치와 신호수를 배치해 보행자와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할기관인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도 “아무리 점용허가를 받은 공사 현장이라도 인도와 차로를 침범한 것은 분명한 것이기에 안전조치 없이 시민의 통행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은 절대로 안 되는 일이다”라며 현장 조사 후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강력히 통보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인구 100만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시가 왕숙신도시와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도시지만, 행정력의 부족으로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곳에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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