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이 국회를 방문해 소병훈 의원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의회) |
경기 양평군의회가 8일, 군의회 박현일의원이 지난 4일 소병훈 국회의원(광주시 갑)을 찾아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관철에 대한 협조와 하남~팔당, 곤지암~양평, 용문~홍천간 등 3개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 의원은 “앞서 정동균 군수의 방문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 해당부처와 충분히 소통했다”며 “곤지암~양평 등 3개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의 건을 도와 사전협의가 매우 중요한 만큼 건의사항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남~팔당간 철도노선 연장과 관련 양평군 자체 용역 결과 총2400억원이 소요되는 이 노선이 개통될 경우 개통연도인 오는 2027년엔 중앙선 팔당역 승·하차 수요는 2600명, 광역전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 수요는 1일 9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곤지암~양평간 일반철도 연결 사업도 수서~광주선과 경의중앙선을 연결시킴으로서 양평·광주를 서울 강남과 연결시키는 획기적인 저탄소 교통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연장은 군과 홍천군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정 군수가 국무총리실을 방문 건의한 바 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와 3개노선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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